설사때문에 다크서클까지 생겼어요

보통 정상적인 배변횟수(1주일:3회, 1일 3회까지)로 보고 있는데

정상치를 넘어선 잦은 화장실 출입은 스트레스와 몸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몇주동안 설사증상이 계속 되고 있다면 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3주이상동안 설사증상이 계속되는 것을 만성설사라고 합니다,

만성설사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계신 유**님께서 상담을 남겨주셨습니다.

만성설사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몇주째 설사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을 갑니다.
나중에는 물처럼 나오고 화장실 다녀오면 완전 탈진 합니다.
다크서클도 심하게 생기고 피부도 푸석해졌어요 ㅠ

 

 

A. 안녕하세요. 현등한의원 박세기원장입니다.

설사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설사의 원인은 참 다양합니다.

만성설사의 원인에는 크게 선천적 체질적 요인, 급성 설사가 장기화 된 경우, 비위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소화기능장애, 노화로 인한 신장의 기능 저하,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의해 유발된다고 봅니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수술 후, 약물복용에 의한 설사,
식중독이나 장의 기질적인 병병이 생긴 경우에 발생합니다.

 

 

1. 비위의 기능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설사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소화 기능장애로 나타나는 설사는 음식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찬 음식, 섬유질이 많은 식물성 식품, 기름기가 많은 음식, 자극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욱 심해집니다.

 

2. 선천적 체질적 요인
체질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하고 냉한 경우 오랫동안 잘못된 식생활 습관에 의해 설사가 나타납니다.
또는 특정한 식품에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신경성
신경성,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설사로 대장기능의 이상으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잦습니다.

 

4. 감염이나 중독
세균인 기생충에 의한 감염, 음식에 의한 식중독이나 약물 중독으로 인해 복통과 구토, 발열을 수반하며
설사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갑자기 증상이 생기며,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염증, 암과 같은 기질적인 병변
대개 만성적인 설사를 동반하고, 나았다가 다시 나빠지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증상이 경미하여도 빨리 낫지 않으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설사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합니다. 무조건 지사제를 사용하면 장기능이 안좋아지게 되니
정확한 체질, 설사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체질개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한의원에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에 따라 처방을 합니다.
현등한의원의 소화기클리닉은 음식물이 통과하여 소화, 흡수되고 배출되는 통로인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또, 몸에 맞는 식습관을 교정해드려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02-6205-3000

전화주시거나 내원하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