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설사 원인과 치료법

 

 

소화기 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일상의 불편함, 그리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겪게 돼요.

 

특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유발하는 만성 설사를 겪게 될 경우에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만성 설사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항상 설사를 해요, 만성 설사란?

 

건강한 성인의 정상적인 배변 횟수는 1일 3회, 1주일 3회까지 정도이며, 정상 대변량은 50mg에서 250mg까지로 간주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정상 대변의 60~85%는 수분이며, 대변량은 음식물 내의 섬유소 양에 의해 결정되나 성별, 스트레스, 약물, 운동 등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게 되는 설사증이 수일 내에 사라지지 않고, 1일 4회 이상으로 반복된다면 증상이 만성화된 것으로 판단해요.

 

 

 

 

■ 원인에 따른 설사의 종류

 

◎ 비위의 기능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설사

 

비위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찬 음식, 섬유질이 많은 식물성 식품, 기름기가 많은 음식, 자극성 식품 등을 섭취하면 설사를 하게 돼요.

 

◎ 체질적으로 나타나는 설사

 

냉한 체질에 냉한 음식, 열한 체질에 열한 음식과 같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식품을 먹거나, 혹은 특정한 식품에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켜 설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 신경성으로 오는 설사

 

정서적인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대장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 설사를 하는 것으로, 호전이 어렵고 재발하기 쉬운 유형의 설사 증상이에요.

 

◎ 감염성 혹은 중독성 설사

 

감염성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을 말하고, 중독성 설사는 식중독, 약물 중독을 의미해요.

 

모두 갑자기 발생하고 발열, 복통, 구토 등을 수반하며, 설사 증상이 격렬하므로 응급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장에 암과 같은 기질적인 병변이 있는 경우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나탄내게 되므로 증상이 경미하나, 빠르게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정밀한 검사를 시행하셔야 해요.

 

 

 

 

■ 만성 설사의 주요 증상과 대체적인 원인

 

설사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 수일 내에 설사가 사라지지 않으며, 연하게 변을 보거나 형태를 알기 힘든 변을 보게 되며, 그 횟수가 1일 4회 이상으로 늘어나게 돼요.

 

그리고 앞서 전해드린 설사의 원인에 대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대체적인 만성 설사 원인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크게 선천적 및 체질적 요인, 급성 설사가 장기화된 경우 비위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의 소화 기능 장애, 노화로 인한 신장의 기능 저하, 그리고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의해 유발된다고 판단해요.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수술 후 그리고 약물 복용에 의한 설사, 식중독이나 장의 기질적인 병변이 생긴 경우에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 현등한의원의 만성 설사 치료법

 

현등한의원에서는 개인별 체질적 특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체질 개선 치료를 기본으로, 해당 증상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장 기능 저하는 대부분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잘못된 식습관과 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는데, 체질을 정확하게 감별한 후 이루어지는 체질 개선 치료와 함께 식습관을 교정하게 되면 증상을 자연스럽게 이겨낼 수 있음은 물론, 오랜 기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답니다.

 

 

 

 

만성 설사 치료법은 비위를 잘 조리하고, 습을 없애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는데, 설사라고 무조건 지사제를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장의 기능이 허약해질 수 있으므로, 체질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등한의원은 각 환자분의 체질과 생활습관에 따라 진료 및 처방을 맞춤형으로 해드리는 한의원입니다.

 

또한 이미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음식물이 통과하여 소화, 흡수되고 배출되는 통로인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왔습니다.

 

 

 

 

■ 주기적 검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최초 처방 후 환자의 상태 변화를 가장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주기(3일, 5일, 7일, 15일) 별로 증상, 체질적 특성에 따른 변화와 약물 반응 등을 확인하고, 반복되는 설사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파악합니다.

 

■ 체질 개선 치료

 

각자의 체질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신체의 기능을 보강하여,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합니다.

 

■ 변방(변화된 처방)

 

정해진 진료 주기(3일, 5일, 7일, 15일)에 따라 증상, 약물반응,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변화된 처방 치료를 통해 진료 주기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 식생활습관 개선 치료

 

각 환자분의 체질적인 특성 및 불편 증상의 유형에 맞지 않는 음식물의 섭취와 잘못된 생활습관, 만성화된 피로와 잦은 스트레스가 해당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따른 적합한 식생활습관 개선 지도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