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장염 치료.

만성장염이란?

 

장염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소장이나 대장의 장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잘못먹거나 스트레스 상황이나 몸의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 때 자주 발생하나 주기적으로 장염이 생기는 경우 만성장염이라고 합니다.

 

장염의 원인

1. 감염성
이질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원인

2. 비감염성(단순성)
폭음, 폭식, 식중독, 불포화성 음식물을 다량 섭취, 너무 차거나 매운 음식물을 다량 섭취, 약물이나 음식물 알레르기 등

 

 

 

장염의 증상

장염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과 구토 혹은 명치 아래의 통증이 나타나며 증상이 가벼울 시 하루 2~3회 무른변을 보게 되지만 심할 경우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를 할 수 있고 점차 점액이 섞인 변을 보거나 더 심할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 치료

장염은 비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습하고 탁한 기운에 의해 병적인 기운이 대장에 결집되어 장의 정상적인 운동력이 상실되고, 대장의 운동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염에는 지사제나 소화제,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는 그때의 증상만을 억제하는 치료 이므로 만성적으로 장염이 나타나는 경우 떨어진 장의 기운을 올려주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춰주며, 전반적인 면역력을 올려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성장염의 치료는 양방적인 치료보다는 오히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탕약, 침구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더 양호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치료 보다 장염이 생기는 원인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환자의 면역기능을 높여 스스로 치유하게 해 주는 효과가 한의학적 치료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