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설사의 원인은 무엇일까?
내부적 원인과 더불어 외부 자극 역시 만성설사의 원인이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와 음식입니다.
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만성 설사 역시 예외는 아니겠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많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는 대장이 너무 민감해서 설사, 변비, 복통 같은 증세들이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식사를 하면 소화가 안되고 쉽게 체하는 것처럼,
평소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대장의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은 앞서 말한 대장의 반죽운동을 방해하고 결국 리듬을 잃은 대장에서 만드는 대변은
비정상적인 형태를 갖는 것입니다.
2. 몸에 맞지 않는 음식
설사를 일으키는 두 번째 외부적 요인은 ‘몸에 맞지 않는 음식’입니다.
찬물이나 맥주를 마시면 곧바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음식,
특정 생과일이나 생야채, 커피 등을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음식에 있는 찬 기운과 또 특정 성분이 장을 자극하는데, 장이 이 자극을 견디지 못한 게 원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맵거나 짜거나 너무 단 음식을 위와 소장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우에는이 자극성 음식을 희석시키느라
대장 안으로 물이 많이 쏟아져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지방질과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해도 설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처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남아있는 찌꺼기에 세균들이 몰려들어 독소를 만드는데, 이 독소를 몸에서 빨리 밀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설사를 말합니다.
이처럼 같은 설사라도 원인이 다양하므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채 무조건 지사제로 틀어막는다면 병은 장기화되고 결국 낫기 힘들게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현등한의원에서는 체질개선을 통해 만성설사를 치료합니다.
현등한의원은 고질적인 설사 치료에 있어서 다양한 원인들을 토대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처방을 이용해 기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며, 진액이 부족한 사람은 진액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가끔은 미끄러운 약재들을 사용하여 정상적인 변이 나오도록 합니다.
설사의 해결은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고치는 것이 최선방법이나 설사가 심해 해결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몸의 균형이 깨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개개인의 몸상태에 맞는 한약처방과 침치료 등을 통해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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