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잦은 설사]
*소화불량이 심하고 잔변감과 설사가 반복 되는 증상에 대한 상담*
Q: 소화불량이 심하고 잔변감과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 왜 그런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46세 남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소화도 잘 안되고 용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가 않고 잔변느낌이 많이 들어요.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해보았지만 병원에서 별문제가 없다고하고
회식자리에서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아침부터 설사로 고생합니다.
제가 원래 체질이 이런건지 몸이 안좋은건지 알고 싶고
만약 몸에 문제가 있다면 왜 그런건지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현등 한의원 입니다.
검사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기능적으로 위장장애를 앓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화기능이란, 검사상 정상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원래 설사를 하는 체질, 원래 소화가 안되는 체질이라며 방치하면,
더욱 건강상 불균형을 초래하여 소화기능 뿐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기능이 약화됩니다.
우선 소화기의 치료에만 국한시키기 보다는
몸을 전체적으로 살펴서 체질적인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등한의원에서는 체질개선 클리닉을 통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바로잡은 체질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후관리까지 해드립니다.
우선한번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설사가 일어나는 원인
건강한 성인의 1일 배변량은 약 150g정도로 이 중 70~80%가 수분 입니다.
대장의 운동이 항진되어 장 내용물이 너무 빨리 소장을 통과하거나 대장검막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저하되면 수분이 많은 대변이 배설 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가 증가하며 1일 1회라도 수분량이 많은 경우는 설사 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특정식품에 대한 알레르기와 대사장애, 이질, 장티푸스,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장애에 의해서도 일어 나게 됩니다.
설사가 계속 되면 위험해진다
설사가 계속되어 몹시 위험한 상태란, 엄밀히 말하면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처치가
각각 다르지만
설사의 양이 많아지면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의 양도 그만큼 줄어 든다는 점입니다.따라서 입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전신의 힘이 빠져서 녹초가 됩니다. .
처음에 물을 많이 마시면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시간적 여유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인 경우 반나절이나 하루쯤 상태를 관찰해도 좋겠지만 어린이의 경우는 심장이 약하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설사의 예방
몸의 컨디션을 조절한다는 의미에서도 여름에 냉방장치 사용방법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늘해서 기분이 좋다고 생각되어도 인공적인 냉방장치로 말미암아 다리와 허리가 차가워지고
찬데서 자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므로 설사가 일어 나기도 합니다.
설사를 해도, 혹은 세균이 체내로 들어와도 이겨낼 수 있도록 평소에 몸에 저항력이 커야 합니다.
과식은 금하며,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우유를 흡수 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특히 유지품의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설사의 좋은 음식
장 운동을 촉진 시키는 식품, 자극성이 강한 식품 , 지방이 많은 식품,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섭취 하는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설사는 체력 소모가 심하므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양보급이 시급합니다.
설사가 심할때는 쌀밥이나 흰빵을 잘씹어서 먹고 ,
생선을 택하실때는 가자미,광어,동태를 선택 하셔야 합니다.
또 야채는 섬유소가 적고 부드러운 종류를 잘 익혀서 섭취 하며,
기름은 소화가 잘 되는 버터나 샐러드유를 사용하고
찬 음료수나 향신료가 들어간것은 꼭 피하셔야 합니다.
보리차나 과일주스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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