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두 아들이 좋아지니 너무 좋네요^^

 

기침, 체질개선 현등한의원 

 

 

 

 

 

기침 치료후기

 

 

 

저는 현등한의원에 두 아들을 데리고 다니고 있는 엄마입니다.

큰 아들은 8살이고 작은 아들은 5살입니다.

큰 아들은 가슴 불편함을 호소하여 다니고 있고, 작은 아들은 가래와 기침을 하고

숨소리가 이상해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월요일 야간진료를 이용해서 침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큰 아들은 치료받은지 한달이 되었고 작은 아들의 기침 치료는 보름정도 되었습니다.

 

아직 장기간을 보고 기침 치료를 해야 되겠지만,

현재 큰 아들은 가슴 불편 증상은 거의 없어졌고 가래가 조금 나오는 정도입니다.

작은 아들 숨소리도 좋아져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침 맞는걸 두려워 우는 두 아들 때문에 처음엔 곤란하기도 했지만,

늘 친절하게 두 아들에게 맞춰주시는 원장님과 간호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도 많이 편해졌는지

울지도 않고 침도 잘 맞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호전되는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기침

 

 

 

 

 

 

한의학에서는 오래 반복되는 기침을 만성 기침 즉 구수(久嗽)라고 합니다.

구수는 호흡기가 약해져서 오는 병증이 대부분인데

특히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서 스스로 외부의 탁한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내지 못할 때

비상수단으로 기침을 통해 제거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지는 데에는 폐의 배출하는 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고

폐가 건조해서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폐에 열이 차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질별 기침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하기 때문에

폐의 배출하는 힘이 약하여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는 대변도 시원하지 못하고 잔변감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폐와 대장의 기능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 소양인은 음기가 부족하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 호흡기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에 민감해지기 쉽고 내부에서 생기는 열에 자극받기 쉬워져

만성적인 기침을 달고 있게 됩니다.

 

소음인은 상대적으로 호흡기가 튼튼한 편이지만 양기가 부족해지기 쉬운 체질이라

폐의 양기가 다치거나 약해지면 만성적인 기침을 달고 있게 됩니다.

 

 

 

체질별 기침에 좋은 차

 

 

 

 

 

 

오래된 기침에 도라지나 배를 먹기도 하는데 도라지나 배는 태음인에 적합한 음식으로

태음인이 도라지를 끓여서 먹거나 배즙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은행 몇 개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은 구기자차나 유자차를 끓여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음인은 따뜻한 꿀차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래된 기침을 치료할 때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과 음식을 선택하여

면역력을 키워서 섭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체질개선 기침 치료

 

 

 

 

 

 

현등한의원의 체질개선 치료는 약 두달가량 걸리는데 주로 한약 처방과 침치료를 병행합니다.

특히나 현등한의원은 정확한 체질 맞춤 치료한약을 위해 보름이나 한달분의 한약이 처방되어 지는 것이 아니고

먼저 3일분의 한약을 처방하여 경과 점검을 한 후 다시 7일분의 한약이 처방됩니다.

 

이렇게 담당 한의사가 일주일에 2~3회씩 한약 복용에 대한 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합한 식생활 습관 지도는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체질에 맞는 맞춤 선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막연한 건강회복이 아니라 소화상태, 대소변 상태 등 몸의 변화를 꼼꼼히 확인하며

체질개선 과정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체질개선 치료는 단지 하나의 증세, 하나의 질병만 낫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감기를 달고 살아 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 후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활력있고 좋아지는 체질개선 치료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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