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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대장염은 크론병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일종으로 원인불명의 자가 면역질환입니다.

대장부위에 발생하는 염증과 궤양을 위주로 하는 병으로, 크론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구분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적으로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서 염증이 발생해서 궤양으로까지 심해지고 출혈과 점액변, 급박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은 반복되는 심한 염증과 궤양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계속 받을 경우 대장암으로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대부분 병이 시작될 때 병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이 심각해 져서야 아는 경우가 많고, 병의 잠복기가 있고,

증상이 심해졌다 완만해 졌다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현대의학적으로 원인불명인 궤양성 대장염은 장의 면역 기능 이상,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스트레스,

과로, 흡연, 부적절한 음식섭취 등이 원인이 되며 최근들어 발병율이 높아지는 경향으로 보아 서구화되는 생활습관과

더불어서 인스턴트 음식,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차례 나타나고 심한 복통과 탈수, 빈혈, 체중감소, 피로감, 발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농이나 피가 섞인 변, 장이 꼬이는 듯한 통증, 아랫배의 팽만감, 오심, 빈혈등이 나타며 복통 이후

변의을 느끼며 배변 후 통증이 완화되는 틍징을 지닙니다.

대장 증상 이외에도 관절염과 관절 통증(류마티스관절염), 피부변화와 피부질환, 간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오장육부 중에서 비장 기능의 저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비장기능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됩니다. 보통은 양약(스테로이드)을 복용하여 증상을 없애지만, 이러한 증상이 오래 가고, 심해지면서 증상이 심각해

질수록 양약을 복용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스테로으드제로 바로 증상을 없앨 수는 있지만 염증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은 해결되지 않은상태에서 스테로이드제가 나중에는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병원을 내원하시는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오랫동안 복용해서 생기는 질환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발병이 되면

초기에 근본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