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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질관리/체질개선

체질에 맞는 보양식 알려드려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열대야는 없지만 낮엔 정말 더워요.

점심먹으러 잠깐만 나갔다와도 땀에 흠뻑 젖죠.

정말 넘 더워요.

 

얼마전 중복도 지났고 더운 여름에 보양식을 많이 찾으시잖아요.

보양식 드실 때 이왕이면 개인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드시면 어떨까요?

더 건강해지고 몸에 보양이 되겠죠?

오늘은 현등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양인 - 붕어찜

 

기운이 쉽게 움직여 에너지가 발산되는 태양인은 열이 많기 때문에 열을 식힐 수 있는 서늘한 음식이 좋다.

열을 내는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좋은데, 특히 해물류, 채소류가 좋다.

 

약한 간의 기능을 보호해주는 포도, 머루, 사과, 메밀 등이 좋다. 모과차나 감잎차도 괜찮다.

간, 기름진 육류는 피한다.

얼큰하고 매운 음식도 먹지 않는게 좋다.

 

* 붕어찜, 가시오가피 엑기스, 포도, 다래 등

 

 

 

 

 

 

소양인 - 복어, 돼지보쌈

 

소양인은 소화기능은 발달했지만 방광이나 자궁이 약한 편이고 성질이 급하고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만이 되기 쉽다.

때문에 참깨, 검은깨, 팥, 아몬드 등이 좋고,

체질적으로 몸에 화와 열이 많기 때문에 삼계탕처럼 열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복통, 설사로 고생할 수 있다.

차가운 성질의 돼지고기나 생선회, 새우, 전복, 해삼, 멍게 등의 해산물,

녹두, 참외,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도움이 된다.

 

* 복어요리, 돼지보쌈, 제철과일(삼계탕, 보신탕, 인삼은 안맞음)

 

 

 

 

 

태음인 - 콩국수, 설렁탕

 

태음인은 사상체질 중 가장 비만하기 쉬운 체질로 성취욕이 있고 리더쉽이 좋은 편이지만 욕심도 많고 고집도 센 편이다.

간의 작용이 과잉되기 쉬워 식탐이 있고 노폐물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내부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태음인은 돼지고기나 닭고기, 오리고기 등은 삼가하고

고기를 드실려면 쇠고기, 살코기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콩, 우유, 치즈 등이 좋고 호두, 잣, 은행, 보리, 호박, 수박, 배 등이 좋은 음식이다.

 

* 콩국수, 설렁탕, 오미자차, 칡차(음주후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음)

 

 

 

 

 

 

소음인 - 삼계탕, 추어탕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몸이 차서 소화기 장애나 혈액순환장애 등을 많이 겪게 된다.

따라서 따뜻한 음식 위주로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찹쌀, 닭고기, 벌꿀, 대추, 마늘, 생강, 고추, 양파 등이 좋고

평소 인삼차나 계피차, 생강차, 쑥차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빙과류, 맥주 등은 삼가야 한다.

 

*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인삼차, 수정과, 생강차